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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요현장학습 -고흥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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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년 11월 19일, 관리자 | 조회수 | 2,28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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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의 표현인지 고흥군의 경우, 고흥 초입지에 고흥군 방문을 환영한다는 프랭카드가 문화회관에 도착하기 전까지 2곳이나 걸려있어서 다른 방문지와는 조금 다른 양상이었다. 고흥군의 경우 10월에 방문계획을 잡았으나, 박병종고흥군수의 중견반과의 합석을 원하셔서 11월16일 방문하였다. 군수님의 인사말씀 중에 " 군단위, 농촌군의 현재 상황을 공무원이 잘 분석하여야 정책대안이 나온다"라 말씀하시며, 농촌군의 인구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적 상황 악화에 대해 말씀을 하셨다. 고흥군의 토크콘서트는 "갯벌실은 우주선" 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우리나라에는 갯벌을 주제로 하는 축제는 많다. 특히 전라남도에는 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는 크고 작은 갯벌관련 행사가 많은데, 고흥의 경우는 조금 차별성을 두는 갯벌 축제를 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선정머드림픽"이 그것이다. 고흥군 선정마을 청정갯벌 위에서 벌이는 스포츠게임이다. 행사는 체험위주의 행사이며, 올해 유로 참가자가 1,211명이었다. 머드림픽은 갯벌과 스포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갯벌체험관광이다. 현장학습으로 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하였다. 고흥은 1914년에 지금의 고흥군으로 변명하였다. 높은고자에 흥할흥자를 사용하여 고흥이다. 달리 풀이하면 높은 곳에서 흥한다. 즉 우주관련 사업을 100여년 전부터 예고되어있던 지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로우주센터로 이미 유명해진 고흥이 이번에는 새로운 형태의 갯벌축제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려한다. 담당계장인 김동현계장이 토크콘서트 중에 하신 말씀중에 지역민이 즐기지 못하면 축제는 성공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지역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면 아무리 관이 노력을 하여도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선정머드림픽의 경우 지역민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는 보내는 축제라 앞날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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