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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요현장학습 -함평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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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년 10월 25일, 관리자 | 조회수 | 1,79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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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가의 맨 처음부분에 등장하는 함평은,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국향대전"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행사 및 전국유일 5번 훼손에 5번 복구한 "자산서원", 효자비인 "백비", 그리고 상해임시정부 등 볼거리와 함평한우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이다. 1999년 제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회 축제를 대표하는 나비가 있다. 올해의 나비는 남방제비나비이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되었으며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10월26일 ~ 11월11일 17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9시30분에 함평 엑스포공원에 먼저 도착하여, 2틀 후에 열린 국향대전을 사전에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시간 가량 엑스포공원을 견학하고 나서 주제관에서 안병호 함평군수님의 인사말을 들었다. 군수님께서는 "양보하는 미덕을 가져라" 말씀하시며, 조직은 협동과 배려가 있어야 된다 강조하셨다. 토크콘서트는 "국화향에 취한 나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임광섭 기술보급과장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현재 국화관련 축제를 전국 200여개소에서 개최하고 있지만 함평군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금년에는 한그루의 국화나무에서 1538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여 전국 처음으로 선보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함평국향대전의 자랑거리인 국화분재, 녹색이미지를 살리려 보리를 심은 것, 꽃 구경 뿐 아니라 조형물의 의미도 알면서 보면 느낌이 배가 된다는 말씀도 하였다. 현장학습지로는 중국 상해의 현지건물을 그대로 복원한 임시정부청사와 김철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2시까지 견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국제농업박람회장에 들러 약 3시간 가량 박람회장 견학도 하였다. 이번 함평방문에서 함평군 문화진흥담당의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 함평에는 계절별로 여러 행사를 진행하지만, 축제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나비대축제 밖에 없다". 이말에서 함평군에서 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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