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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요현장학습 -곡성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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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년 08월 22일, 관리자 | 조회수 | 2,72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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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견간부양성과정을 위해 허남석군수님께서 참석하셔서, 곡성 방문에 대한 감사말씀과 곡성군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특히 "부군복민"의 군정목표를 향해 실질적인 행정을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셨다. 또한, 장학재단을 만들기 위해 당선 후 지금까지 받은 월급을 전액 모으고, 부족한 금액은 대출을 받아서 2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점, 어려운 가정 자녀 50명을 섬진강봉사단원으로 선정하여 장학금 명목으로 지급하고 있는 점 등을 말씀하셨다. 금번, 곡성군의 토크콘서트는 "농민에서 시인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였다. 곡성군 죽곡면에는 죽곡농민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개설, 시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마을주민들의 시를 모아서 시집을 만들었다. 토크콘서트에는 김재형 도서관장을 모시고, 죽곡도서관의 시작배경 및 농민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내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문학 강좌의 경우 1년에 2회 농한기에 실시를 하는데, 처음 시행초기에는 강사를 섭외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스컴에 죽곡농민도서관이 알려진 후로 부터는 섭외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하였다. 또한 강좌에는 10세 ~ 80세 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듣고 있으며 한번에 30명 정도 참여한다고 하였다.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자존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만이 방법이라고 하였다. 모든것의 근원적 변화의 시작은 공부라고 하였다. 점심을 먹은 후, 죽곡농민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견학 및 관장님으로 부터 토크콘서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죽곡면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카누체험장에 들러 카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처음 접해보는 카누에 다들 즐거워했고, 죽곡면 면장님께서 죽곡면을 방문해 주어서 고맙다면서 간단한 다과를 제공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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