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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질문
작성일 2013년 04월 29일, 관리자 조회수 1,098회
대한민국 오천만은 고민이 많다. 치솟는 물가에 월급으로 저축은 꿈꿀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취직은 바늘구멍에 언제 실업자 신세가 될지 모른다. 수명이 늘어나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많이 벌어놓아야 ‘사람다운’ 삶 역시 가능하다. 이러한 생각들이 모여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그야말로 ‘복지국가’로의 큰 걸음을 결정하는 장이 되었다. 이에 화답하듯 새 정부는 집권 초창기, ‘국민행복연금’ 정책으로 복지국가를 실현시키겠다고 한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회심작인 이 제도는 말이 많다. 급기야 국민연금 납부 거부, 탈퇴 운동까지 벌이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는 하나 같이 ‘돈 부은 사람 따로, 혜택 받는 사람 따로라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 사람들의 고민은 더 늘었다. 이 사람들의 말처럼 정말 불공평한 것일까? 과연 나에게는 혜택이 돌아올까? 적용받으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혹시 나만 제외되는 건 아닐까? 이렇게 고민에 알 수 없는 불안감까지 더해진 게 바로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현실이다.

솔직한 경제 예측과 소비자 맞춤형 조언을 해온 서민경제 전문가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신작인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왜 갈수록 살기가 어려운가?’ ‘지금 정부에서 하는 일들은 무엇인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소위 경제 기득권층을 위한 편중된 정보를 생산해내는 경제연구소의 리포트는 현 서민경제에 대한 어떠한 해답도 제시해주지 않은 채, 단지 국제경제와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에 대한 평가와 대응책만을 쏟아내고 있다.

OECD국가 가운데 노인 빈곤률 1위, 한 달에 4끼를 굶는다는 20대(출처 [2012 양곡연도 양곡소비량 조사]), 중국 수준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필요한 경제 정보는 과연 어떤 것일까? 국민들의 체감 경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선대인 경제연구소는 재벌과 정치권 이해관계에 물들지 않은 정직한 정보, 일반 가계의 눈높이에서 판단에 도움이 되는 경제 정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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