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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유의 숲, 환경성질환 치유 인기
작성일 2012년 02월 28일, 관리자 조회수 1,598회
전라남도는 최근 만성질환․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치유의 숲’ 조성을 역점 추진, 지난 2010년부터 조성중인 장흥 정남진 편백 치유의 숲에 지난해 60만명이 방문해 1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의학적 치료가 아닌 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 치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체계적인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남도 치유의 숲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장흥 억불산․화순 만연산․광양 백운산에 오는 2015년까지 총 417억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까지 총 1천169억원을 투입해 환경성 질환자 치유(여수 봉황산), 소나무류 테레핀유를 활용한 간․신장질환 치유(광양 백운산), 지형요법과 차나무의 테르펜을 활용한 혈관질환 치유(보성 제암산) 등 테마별로 치유의 숲 1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조성된 나주 금성산 삼림욕장 숲길, 고흥 팔영산 휴양․치유숲길, 순천 깃대봉 생태숲길 등 휴양림, 삼림욕장, 생태숲에 시설된 숲탐방로, 숲체험장 25개소(61km)를 산림휴양․치유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도 81억원을 투입해 생태숲을 비롯해 숲길(등산로)에 대해서도 치유의 기능이 포함되도록 조성해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치유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내 장성 축령산․장흥 억불산은 편백나무가 많아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스트레스 완화효과가 있고 참나무가 많은 고흥 팔영산은 류머티스 신경통,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남은 청정 숲, 공기, 햇빛, 경관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고 국내 타 지역보다 피톤치드가 1.5배 이상 높다”며 “우수한 지역 산림자원의 보건의학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산림치유 인프라 구축은 물론 도내에 배치된 숲해설가, 수목원 코디네이터, 숲길안내인 등 전문 산림서비스요원을 활용해 도민이 보다 쉽게 숲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총 11개소의 치유의 숲이 조성됐거나 조성중이다. 이중 현재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곳은 장성 축령산 등 3개소이고 조성중인 곳은 전남 3개소(장흥․화순․광양)를 비롯해 전북․충북․경남․제주도․산림청 각 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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