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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러시아가뭄으로 곡물시장에 반사이익 창출
작성일 2010년 08월 20일, 관리자 조회수 1,694회
2010-08-18 농경연:미래정책실
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10.08.16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흑해 연안 국가의 가뭄과 산불로 인해 전 세계 총 밀 생산 전망치가 전년 대비 5.1% 하락할 전망임. 반면 미국 농림부는 앞으로 2~3개월 간 미국 내 곡물 생산량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함. 밀 생산량은 22억 6,50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5,000만 톤이 많은 양이 생산될 것이며 밀 수출량은 35%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옥수수 생산량이 134억 톤을 초과해 기록적인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함.

국제 밀 선물가격이 6월 초 이후 70% 급등하였으며 현재 1부셸 당 밀 가격이 7달러를 웃돌아 두 달 전과 비교했을 때 56%로 급상승한 가격임. 비싸진 밀 값으로 인해 사료용 수요가 밀에서 옥수수로 전이될 전망임. 밀수입을 가장 많이 하는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단기적으로 미국 농부들에게 반사이익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 상승된 가격과 공급부족으로 외국뿐만 아니라 경기침체에 시달리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타격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음. 미국 냉동 제빵, 제과류 제조업체인 Sara Lee는 밀값 상승에 따라 자사제품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자료: WSJ, FT, WP, 유엔식량농업기구, 코트라 워싱턴KBC 등 자료종합, 워싱턴코리아비지니스센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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