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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후의 권력,연방 대법원
작성일 2013년 08월 05일, 관리자 조회수 1,387회
현대 미국의 역사를 뒤바꾼 중요한 판결들의 배경과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먼저 초창기 연방대법원을 이끈 제1대 대법원장부터 제12대 대법원장까지 짤막한 약사를 간추린다. 이후 자신이 함께했던 대법원장들과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소수인종차별, 표현의 자유, 사형제도, 낙태 등 재판관들이 함께 고심했던 논쟁적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며 판결이 내려진 과정을 소상히 설명해준다.

미국 사회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들은 무엇이고, 사법사상 가장 의미 있는 판결이 어떻게 내려졌으며, 미국 역사에 오점이 될 판결은 무엇인지,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얽힌 갖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속에는 미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흑인 인권 변호사로 활약했던 서굿 마셜, 로 대 웨이드 사건에서 낙태에 관한 혁신적 판결을 내리는 데 기여한 해리 블랙먼 등 우리가 이름을 알 만한 대법관들의 활약상도 곳곳에 포진해 있다.

미국 사회를 변화시킨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그러한 판결이 나오게 된 배경들에 대해 저자는 일반인들은 모르는 그 뒷이야기들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프레드 빈슨, 얼 워런, 워런 버거, 윌리엄 렌퀴스트, 존 로버츠 주니어 등 역대 대법원장들과 함께 일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그들의 성향이나 업적, 취미까지 시시콜콜 밝히면서도 평가는 오롯이 독자와 후세의 몫으로 돌리는 겸손함도 잃지 않는다.

아울러 역자가 덧붙인 꼼꼼하고 성실한 주석은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소한 것일지언정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못한 판결들의 내용을 일일이 설명해줌으로써 행간의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미국법을 연구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미국의 역사와 함께 미국의 정치, 사회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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