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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체르노빌의 봄
작성일 2013년 11월 25일, 관리자 조회수 1,212회
               원전 폭발 22년 후, 체르노빌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니카라과 내전을 다룬 《게릴라들》의 저자 엠마뉘엘 르파주의 르포르타주 만화 『체르노빌의 봄』. 저자가 직접 방사능에 노출된 참사 현장으로 가서 체르노빌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경험할 수 있는 현상들을 실존주의적 고뇌 끝에 그려내어 4년 만에 완성한 작품이다. 목탄, 수채화, 연필, 페인트 등 다양한 도구들을 통해 체르노빌의 봄을 몽환적으로 표현하면서 삶과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1986년 4월 26일, 20세기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체르노빌은 재앙의 땅이 되어버린다. 22년 후 같은 날, 만화가 엠마뉘엘 르파주는 참사 현장을 향해 떠난다. 방사능 측정기 소리가 귀를 찌르는 금지구역에서 방진 마스크를 한 채 장갑을 낀 손으로 스케치를 시작한다. 굳어가던 손은 체르노빌을 마주한 순간 거짓말처럼 풀린다.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 재앙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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