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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근,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작성일 2014년 03월 18일, 관리자 조회수 1,390회
                채소에 관한 모든 것의 역사!
인간의 입맛을 길들여온 채소 이야기『당근,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더 나은 먹거리를 찾아 탐험하고 실험했던 인류의 발자취를 채소라는 소재를 매개로 풀어쓴 책이다. 채소에 대한 과거의 인식이 현재와 사뭇 달랐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한다. 퐁파두르 부인은 셀러리의 소문난 최음 효과를 염두에 두고 루이 15세에게 셀러리 수프를 먹였고, 트로이 목마에 몸을 숨긴 군인들은 설사를 멈추기 위해 당근을 조용히 씹어 먹었으며, 유럽에서 ‘발광 사과’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가지는 그것을 먹는 사람들로 하여금 발작을 일으키게 한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기도 했다고 전한다. 더불어 채소를 매개로 한 역사적 사건과 이를 기록한 문헌, 서신을 통해 채소가 인류에 미친 영향을 문화적 맥락에서 탐구하였다. 영양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시각적·미각적 이점을 위해 개량되어 온 채소의 변천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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