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무원교육원 에너지절약에 적극 호응
- 혹서기 교육지양, 장기교육 재택학습 추진, 간부회의·교육 야외 실시 등 -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 실현을 위한 지역발전을 선도할 창조적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는 살인적 폭염으로 전력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원에서는 혹서기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기 위하여 5주간 방학을 실시하고(7. 22. ∼ 8. 23) 있으며, 연중 실시하고 있는 중견간부양성과정(6개월)도 이번 정부의 전력대란에 따른 시책에 부응코자 3일간(8. 14. ∼ 8. 16.) 정책과제 연구를 위한 재택수업을 실시키로 하였다.
○ 또한, 이번 3일 긴급절전 기간(8.12. ∼ 8. 14)에 냉방과 전기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넓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원 특성을활용하여 야외 등나무 아래에서 간부회의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 특히, 지난 8. 13(화) 10:00 실시한 간부회의에서는 활용도가 미흡한 경비실 근무 청경을 본청 현관으로 근무위치를 바꾸도록하여 경비실 난방비 절감, 사무실 소등에 따른 야외 간부회의 실시 확대, 일몰 후 시간외 근무 자제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시책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그리고 현재 운영중인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시간을 에너지절약동참 차원에서 야외에서 실시하기도 하였다.
□ 박환기 공무원교육원장은 “살인적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도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에너지 절약 시책에 동참해야된다”는 점을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생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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