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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히말라야 환상방황
작성일 2014년 06월 23일, 관리자 조회수 1,438회
‘환상종주’를 위해 떠난 여행이 ‘환상방황’이 되어버린 정유정의 첫 에세이
장편소설《7년의 밤》과《28》로 한국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정유정의 첫 에세이 『히말라야 환상방황』.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했던 저자 정유정은 지난해 《28》을 탈고한 뒤, 내부에너지가 고갈되고 무기력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일은 바로 여행. 생애 처음 떠나기로 한 여행지는 자신의 소설《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승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 17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안나푸르나는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도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지만,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다시 맞서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그녀는 돌발적인 사건사고에 넋을 잃고 만다.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를 끼고 도는 ‘환상종주’는 어느새 갈 길을 잃고 빙빙 도는 ‘환상방황’가 되어버리고, 그 과정을 작가 특유의 입담으로 때로는 가슴 저미게, 때로는 킬킬 웃게 풀어낸다. 더불어 지금의 정유정을 만든 과거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이 그려져 그녀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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